옥주현, 운전중 휴대전화 사용사진 공개에 불쾌, 네티즌 '사진이 더 불쾌'
핑클 출신 뮤지컬배우 옥주현의 4~5년전 것으로 추정되는 사진과 이를 공개한데 대한 옥주현의 불쾌함 그리고 그에 대한 네티즌의 반응 등이 시끄럽다.
옥주현은 언론을 무개념 운운하며 깎아내리는가 하면 누리꾼은 모든 것을 떠나 옥주현의 잘못에 대한 사과가 우선이라는 비난을 보내고 있다.
사진속 그녀는 운전중 즐겁게 휴대전화 통화를 하고 있는가 하면 운전자와 동승자가 자동차전용도로로 추정되는 곳에서 운전중 차창밖으로 고개를 내밀고 있다.
도로교통법 제49조 제1항 제10호는 운전중 휴대전화를 사용할 경우 범칙금 6만원(버스 7만원) 벌점 15점 등을 적용한다. 일반 자동차 뿐만 아니라 이륜자동차 건설기계 원동기장치자전거 등에 해당된다.
여러 연구기관에 따르면 운전중 휴대전화 사용은 혈중알콜농도 0.1%에 해당될 정도로 위험하다고 한다. 즉 이 사진을 올린 언론의 가벼움이나 그 가벼움을 비난하는 옥주현을 혼내는 타언론의 동종업계 돕기 등을 떠나 사진속 옥주현의 불법과 무개념부터 짚고넘어가야 한다는 게 다수 누리꾼의 입장이다.
도로가 정체됐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렇다고 하더라도 운행중 동승자는 물론 운전자까지 차창밖으로 고개를 삐죽 내미는 행동은 법의 위반 여부를 떠나 철딱서니 없는 행동이라는 것. 미취학 아동도 안할 유치한 모습이라는데 다수가 공감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세계 경제 10위권내의 경제대국이 됐고 한류열풍으로 전세계에 다양한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며 강국으로 급박하게 부상하고 있다. 그러나 교통질서에 관해서는 꼴찌다. 교통사고 사망률 1위, 교통사고 발생율 1위다. 교통정체도 둘째 가라면 서러울 상황이다.
옥주현은 걸그룹 1세대인 핑클의 간판 리드싱어였다. 이효리의 섹시함, 성유리와 깜찍함, 이진의 신선함 등도 핑클의 강력한 무기였지만 누가 뭐래도 핑클은 폭발적인 가창력의 옥주현이 있었기에 인기와 생명력을 유지할 수 있었다.
핑클 해체후 가장 주목받던 성유리는 연기자로의 변신에서 별 재미를 못보고 있고 이진도 활동이 미미하다. 이효리가 최정상급 여가수로 급부상했지만 얼마전의 대거 표절사건으로 향후 가수로서의 생명력은 오리무중이다.
옥주현은 핑클 멤버중 확실히 다른 길을 걸었다. 스타에서 아티스트로 거듭나고자 생소하고도 쉽지 않은 뮤지컬에 도전했고 각고의 노력 끝에 결실을 맺었다. 현시점에서 그녀는 누가 뭐래도 정상급 뮤지컬 배우이자 뮤지컬계에서 티켓파워를 지닌, 몇 안되는 ‘젊은 피’다.
그러나 와신상담뒤의 성공의 기쁨이 지나쳐 현실인식 능력이 떨어진걸까? 그녀는 이번 사태에서 본질을 간과해도 한참 지나쳤다.
언론의 기본사명은 감시와 비판이다. 더불어 국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켜줘야 하는 책임도 있다. 연예언론의 경우 엔턴테인먼트라는 종목을 다루는 만큼 독자가 머리를 식힐 수 있거나 미소지을 수 있는 가벼운 읽을거리와 볼거리도 제공할 수 있다. 악의적인 취재원의 명예훼손이나 사생활침해를 피하는 한 찍고 쓸 소재는 무궁무진하다.
옥주현은 이 사진속 자신의 철없던 행동에 대해 사과부터 했어야했다. 아직 인격적으로 무르익지 못하고 사리판단 기준이 애매모호하던 어린 한때의 실수를 용서해달라, 잘못했다 라고 하는 게 우선이었다.
그 다음에 자신의 불쾌감을 드러냈으면 그녀의 심기는 다수의 공감을 샀을 것이다.
모든 일에는 순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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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개념 주차장 뺑소니 여교사 영상에 네티즌 "교육자가 저 모양"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차를 밀고 있던 남성을 차로 들이받은 뒤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은 일명 '뺑소니 여교사’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인터넷에는 '양심 없는 선생을 고발합니다’라는 제목으로 영상과 함께 글이 올라왔다.
동영상에는 한 여성이 일렬주차된 차를 밀고 있는 남성의 다리를 차로 치고 나오는데, 차량과 충돌 이후 남성은 허리가 꺾인 채 주저앉아 한동안 일어나지 못하고 있다.
주차장 뺑소니 동영상을 올린 네티즌은 자신이 피해자의 아내라며 “11월 30일 애아빠가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뺑소니 사고를 당했다”고 전했다.
또한 “CCTV에 사고 상황이 찍혀 있는데도 이를 인정할 수 없다며 우기고 있다”며 “CCTV 영상에는 소리가 담겨 있지 않지만 당시 사고를 낸 여성은 남성에게 일부러 주저앉아 있지 말고 일어서라고 화를 내며 삿대질을 했다”고도 전했다.
그리고 사고를 낸 여성이 CCTV를 인정할 수 없다며 “듣고 싶은 말이 미안하단 말이야? 그럼 미안해. 됐어?”라고 했다고 전했다.
사고를 낸 여성은 초등학교 선생님으로 알려졌다.
영상을 올린 네티즌은 “어떻게 이런 사람이 교육자 생활을 하는지 과연 이런 선생이 아이들에게 무엇을 가르칠 수 있는지 화가 난다”며 “아이가 셋이라 경제적으로 여유가 없어 직장을 다니면서 퇴근 후 신문보급소에 나가고 있는데 이 사고로 회사도 못나가고 있다”고 답답함을 토로했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교육자가 저 모양이라니” “잘못해놓고 저 태도는 뭔가” “애들이 뭘 배우겠냐”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http://blog.daum.net/zzang116/15 <<<<동영상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