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패륜 할머니 난투 공방 사건의 진실은??



2010-10-05 17;46;45
일명 ‘지하철난투극’으로 불리는 동영상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가운데 영상 속 할머니가 상습적으로 싸움을 일으키고 있다는 제보가 잇따르고 있다.

4일 오전 인터넷 커뮤니티와 각종 포털사이트에는 10대로 추정되는 소녀와 할머니가 지하철에서 몸싸움 난투극을 벌이는 장면이 ‘유튜브 패륜녀’, ‘지하철 패륜녀’ 등의 제목의 동영상이 급속도로 퍼졌다.

동영상이 확산된 초기에는 10대 소녀가 욕을 했고 할머니에게 대드는 모습 때문에 ‘패륜녀’ ‘X가지가 없다’ 등 비난이 쏟아졌으나 영상 속 할머니가 지하철 승객에게 시비를 걸고 자리양보를 강요하는 등 기존의 모습이 알려지면서 분위기는 180도 바뀌었다.

각종 커뮤니티에는 “2호선에서 싸움을 걸고 다니는 할머니로 꽤 유명하다”, “나도 자주 봤고 이런 일을 당할 뻔 했다”, “자리를 안 비켜주면 발로 밟고 밀치며 욕을 한다”, “지하철난투극 당시 옆에 있었는데 시비는 할머니가 먼저 걸고 소녀는 무참히 당했다” 등 증언이 이어지고 있다.

지하철난투극 목격자라고 밝힌 한 네티즌은 다리를 꼬고 있다 할머니 다리에 흙을 뭍인 소녀가 두 번이나 죄송하다고 사과했으나 할머니는 계속 욕설을 하며 꾸짖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옆에 있던 시민들이 할머니를 말리려했으나 시민들에게도 욕을 하고 걷어차 말릴 수 있는 상황이 못됐다고 덧붙이며 과거 할머니가 자신에게도 시비를 걸었다고 밝혔다.

tag : 지하철,지하철난투극,싸움,자하철할머니,2호선

댓글 등록

Secret

검색 메뉴
RSS 링크 표기
링크
블로그친구 신청 메뉴

블로그친구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