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젤번천 노출논란 … '누가 찍으래!'
벗은 것과 찍은 것, 누구의 잘못일까?
세계적인 톱 모델 지젤 번천이 과도한 노출 논란으로 도마 위에 올랐다.
지젤 번천은 지난 1일 미국 연예 매체 레이더온라인닷컴 등의 현지 외신을 통해 최근 카리브해 생바르텔르미섬에서 촬영 중 과감하게 옷을 갈아입는 모습의 사진들이 공개되는 수난을 겪었다. 공개된 사진에는 지젤 번천이 문이 열린 차량 안에서 상의와 하의를 급하게 갈아입으며 신체의 상당 부분을 노출한 모습이 적나라하게 드러나 있다.
일부 할리우드 연예 매체들은 그녀의 이런 행동에 대해 "지젤 번천은 몸매에 대해 자신감이 지나쳤다"는 등의 내용으로 비난했다. 또 다른 한편에선 급하게 옷을 갈아입는 것은 "모델계에서 빈번히 있는 일"이라면서 세계적인 톱스타들의 사생활을 마구잡이로 찍어대며 침해하는 파파라치의 무모한 행태를 비난하기도 한다.
지젤 번천의 노출논란을 놓고 벌이는 벗은 자와 찍은 자의 논쟁, 당신의 생각은?
지젤번천은 지난해 2500만 달러를 벌어 모델업계 최고수익을 올린 세계적 톱 모델이다. 현재 그녀는 '세계에서 몸값이 가장 높은 모델'로 꼽힌다.
